[뉴스핌=백현지 기자] 유한양행은 하반기 신규 품목 도입효과로 실적 개선 전망이 나왔다.
배기달 신한금융투가 연구원은 22일 “유한양행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762억원, 영업이익 89억원으로 수익성은 부진하지만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의 매출이 본격화되는 3분기 이후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3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35.1% 증가한 10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배 연구원은 “회사가 30% 지분을 가진 유한킴벌리도 양호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현재 실적이 저점을 통과중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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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