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 정식 출시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신작 PC 게임 '민간군사기업 매니저(Private Military Manager)'의 체험판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는 플레이어가 용병 회사의 사장이 되어 용병들을 성장시키고 다양한 전술을 운용하며 전투 임무를 수행하는 전술 운용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신규 용병 영입, 보상 지급, 훈련 일정 실행, 무기와 장비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초보 용병들을 베테랑으로 성장시켜 점점 더 어려운 임무에 도전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사진=5민랩] |
전투는 플레이어가 미리 짜놓은 전술을 바탕으로 용병단이 자동으로 수행한다. 플레이어는 전투 중 용병들을 직접 조종할 수는 없지만, 실시간으로 상황을 관찰하며 더 효과적인 전술 지시를 내릴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침투 전략, 교전 수칙, 투척물 정책, 교전 거리 설정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게임의 깊이를 더하는 요소로는 194개에 달하는 퍽(Perk) 시스템과 81종의 무기류 및 방어구가 있다. 이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임무의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 체험판은 스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정식 버전은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