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아우디코리아가 고성능 스포츠 쿠페 ‘뉴 아우디 S5’를 국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차명의 ‘S’는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하는 것으로 A4, A5, A6, A8 등 기존 아우디 차종에 고성능 콘셉트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S5는 전장 4640mm, 전폭 1854mm, 전고 1369mm의 크기이며 아우디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적용했다. 앞모습 라디에이터 그릴에 ‘S5’의 로고가 삽입돼 아우디 스포츠 쿠페만의 강인한 인상을 내세웠다.
이와 함께 실내에 카본 인레이, 시프트 패들 등 곳곳에 알루미늄 장식을 적용해 스포츠카 느낌을 극대화했다.
특히 S5는 가솔린 직분사 기술과 기계적 수퍼차저 기술을 결합한 3.0 TFSI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44.9kg·m 힘을 낸다.
이외에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와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뱅앤올룹슨 오디오 등 고급 사양을 장착했다.
S5 판매 가격은 8980만원이다. 이는 내달부터 적용 예정인 한EU FTA 관세 인하 효과를 미리 반영한 것이다.
트레버 힐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뉴 S5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아우디 고성능 차량들을 차례로 선보이며 다이내믹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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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