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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양섭 기자] 포털업체와 카카오 등이 진출한 무료음성통화 시장에 소리바다가 뛰어든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리바다는 이달초 애플에 무료음성통화 앱인 '폰로라'의 승인 신청을 완료했다. 소리바다측은 이달중 폰도라를 출시한다는 목표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이달초 승인 신청을 했다"며 "승인이 완료되면 바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료음성통화 서비스는 다음과 NHN 등 포털업체들이 지난해부터 뛰어들면서 시장을 선점했지만 4600만 회원을 보유한 카카오가 최근 '보이스톡'을 출시하면서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후발주자인 소리바다가 이 시장에 뛰어든 것은 본업인 음원 유통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염두해 둔 것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K-POP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페이스북, 아이튠스 등의 글로벌 유저들이 소리바다를 접하고 있다.
최근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소셜게임을 시작했으며 무료음성통화 시장에 진출하는 것도 이같은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
소리바다는 현재 아이튠스, 페이스북, 아마존 등에 음원 유통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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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