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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 초대 이사 임명

기사입력 : 2012년06월19일 16:28

최종수정 : 2012년06월19일 16:28

[뉴스핌=이동훈 기자]  내달 출범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초대 이사장과 초대 원장에 박한일 해양대 총장과 강정극 해양연구원장이 임명됐다.
 
19일 국토해양부는 15명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해양과기원) 초대 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해양과기원은 해양과학기술 R&D 강화와 해양분야 학·연 협력 제고를 위해 한국해양연구원을 확대·개편한 조직으로 2015년 경 부산 해양클러스터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번 15명의 초대 이사 면면을 보면 국내 유일의 해양분야 과학기술원인 해양과기원 발전을 위해 해양과학기술 관련 관·학·연·산·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먼저, '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에 따른 5명의 당연직 이사에는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강정극 한국해양연구원 원장, 연영진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국장, 송언석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양성광 교육과학기술부 기초연구정책관이 포함됐다.
 
특히, 해양분야 학․연 협력과 부산 해양클러스터 육성, 한국해양연구원 기능 확대라는 법의 규정·취지에 따라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은 초대 해양과기원 이사장으로, 강정극 한국해양연구원 원장은 초대 해양과기원 원장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10명의 선임직 이사에는 해양관련 학계, 연구계, 법조·경영계, 산업계, 언론계, 지자체의 국내 최고 전문가가 포함됐다.
 
해양과학기술 학계·연구계에서는 노영재 한국해양학회 회장과 국토해양부 산하 해양 R&D 전문 관리․평가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 신평식 원장,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ICC 부총장 등 3명의 해양 R&D 전문가가 초대 이사로 임명됐다.
 
해양산업·경영계에서는 고재호 한국조선협회 회장(대우조선해양 사장), 이재완 한국해양기업업회 회장, 전준수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초대 이사에 임명돼 해양과기원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산업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 이사에는 2명의 여성전문가인 김덕현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민동주 서울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도 포함됐다. 특히, 민동주 교수는 1971년 생의 젊은 과학자로서 해양과기원 운영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비전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자체․언론계에서는 해양과기원 이전 지자체인 부산광역시 이영활 경제부시장과 동아일보사 허승호 부국장이 초대 이사에 임명돼 부산 해양클러스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국민들의 기대를 반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해양과기원 초대 이사는 관계기관 추천, 설립준비위원회 심사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거쳐 임명됐"며, "해양과학기술 연구·개발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포함돼 해양과기원이 해양과학기술분야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과기원 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법인 설립등기 예정일인 7월2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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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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