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재차 동결하며 추가적인 완화조치 역시 내놓지 않았다.
이번 주말 예정된 그리스 2차 총선에 주목하며 혹시 모를 새로운 시장 위협에 대한 대응 여력을 비축하는 모습이다.
15일 BOJ는 이틀간의 통화정책 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기존과 같이 0.0~0.1%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기존의 70조엔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유지하며 추가적인 완화조치는 제시하지 않았다.
BOJ는 또 일본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BOJ는 성명서를 통해 "일본 경제 시스템의 안정성을 최대한 지킬 것"이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발전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라카와 마사아키 BOJ 총재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 15분 이후 이번 결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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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