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대우정보시스템(www.daewoobrenic.comn, 대표 손형만)은 BEMS (Building EMS,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 부문에서 특허를 출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우정보시스템이 출원하게 된 BEMS 관련 특허의 명칭은 ‘건물의 에너지 관리 방법, 관리서버 및 기록매체’이다.
이 특허는 빌딩에 설치되는 설비들의 수가 증가할수록 각 설비들을 개별적으로 관리 및 제어하는 것이 어려워짐에 착안하여, 에너지 절감을 위해 다수의 설비가동 스케쥴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각 설비가 체계적으로 운용되도록 건물의 에너지 관리방법, 관리서버 및 기록매체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특허는 대우정보시스템의 솔루션 사업단에서 BEMS 연구개발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박승호 과장(38)이 발명했다.
지난 해 대한민국SW기술대상에서 온실가스 · 에너지 관리 솔루션인 ‘블루스트림 GEMS’로 대상인 지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그린IT 사업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대우정보시스템은 이번 특허 출원으로 또 한번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의 앞선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고유가 시대 극복의 해법으로 각광 받고 있는 산업인 에너지 관리 사업 중, BEMS는 IBM, Cisco, Siemens, Schneider 등 글로벌 업체들은 물론 SKT, KT, 삼성 등의 국내 다수 기업들이 치열하게 개발하고 있는 건축물 에너지 절감 솔루션으로 시장잠재력이 매우 큰 반면, 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운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다.
대우정보시스템 김진우 부사장은, “대우정보시스템의 에너지 관리 관련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게 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FEMS, BEMS 등의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끔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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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