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대우정보시스템(www.daewoobrenic.com, 대표이사 정성립 회장)은 서울대학교(총장 오연천)에서 발주한 ‘서울대학교 차세대 통합행정 정보시스템 1단계 1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차년도 사업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대학교의 법인 출범과 동시에 운영할 학내 교육, 학술·연구, 업무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최고의 통합행정 정보시스템 구축의 목적으로 총 45억여원의 사업 예산이 투입되어 1차년도 사업은 약 6개월간 진행되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이번 1차년도 사업에서 ▲ 예산/회계행정시스템 구축 ▲ 전자문서관리시스템 재구축 ▲ 금융기관, 학사행정시스템 등의 내·외부 시스템 연계 ▲ 인프라시스템 구축 등을 수행했다. 향후 2차년도 사업에서는 구매, 자산, 인사, 급여관리 시스템 개발과 기록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용 인프라 구축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측은 노후화된 정보시스템 교체를 통해 사용자 요구에 부응하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은 물론, 올해부터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교직원들의 법인직원 전환과 법인회계가 요구되어 이에 맞는 새로운 예산/회계 행정시스템 개발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대학정보화 사업 점유율의 65%를 차지할 정도의 풍부한 수행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대우정보시스템이 그간 쌓아온 대학정보화 관련 노하우를 모두 집결해 개발한 ‘블루스트림 대학-ERP(Hybrid형) 솔루션’을 적용해 구축했다.
‘블루스트림 대학-ERP(Hybrid형) 솔루션’은 국내 대학정보화 사업의 기존 SI식 구축에서 벗어나 경험과 지적자산이 바탕이 된 신규 솔루션으로, 구축과 적용 방식을 크게 개선시켜 사업 수행 기간 단축과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사업에는 대우정보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JAVA 개발 프레임워크인 ‘JCF 4U’와 표준자산관리시스템(SAM)이 적용되어 유지보수의 효율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의 서비스사업단 송희경 상무는 “대학정보화 분야에서 쌓은 능숙하고 안정적인 수행경험을 되살려 이번 1차년도 사업은 시스템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 이루어질 2차년도 사업도 고객사인 서울대의 명성에 어울릴 최고의 시스템으로 구축되도록 프로젝트 모든 인력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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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