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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연춘 기자] STX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이 일제히 하향 조정됐다.
한국신용평가는 7일 STX팬오션의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한 단계 낮춘다고 밝혔다.
또 STX조선해양ㆍSTXㆍSTX엔진은 각각 신용등급 'A-(안정적)'에서 'A-(부정적)'로, STX메탈은 'BBB+(안정적)'에서 'BBB+(부정적)'로 하향 조정됐다.
한신평은 "2008년 하반기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경색, 선박공급 과잉 등으로 해운, 조선경기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외형의 90% 이상이 관련 업종으로 구성돼 있는 그룹 전반의 영업 및 재무적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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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