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7일부터 하절기를 맞아 협력사에 대한 특별 위생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위생관리 지원 프로젝트에서는 특히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빈번히 일으키는 살모넬라균과 황색포도상구균, 장염 비브리오 등 세균 검사 및 지하수를 사용하는 협력사의 노로 바이러스 검사 등을 실시해 주고 시험 성적서를 발급해 준다.
협력사별 하절기 위생 컨설팅도 세분화한다. 5월~7월에 생산되는 배추는 노지에서 재배되어 영양분이 많지만 해충과 이물질이 다수 발견되는데 현대그린푸드는 이를 사례별 공정별로 분석해 협력업체에 개선방안을 알려주고 클레임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특성상 물성이 많아지는 절임류 제조 협력사들에게 원재료 관리부터 가공장 온도 및 습도를 유지·운영 할 수 있게 여름철 중점 위생 관리 포인트를 제시해준다.
여수 엑스포 기간 중 식재를 납품하는 협력사에게도 현장 지도 및 제품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현대그린푸드는 협력사들에게 식품 위생법 재개정 사항을 수시로 제공해주고, 최근 위생 정보자료를 배포해 위생 관리 수준을 상향 평준화 시킬 뿐만 아니라 직접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위생 교육과 시설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예년 보다 이른 더위로 보름 앞당겨 협력사 위생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현대그린푸드와 협력사의 위생관리를 함께 높여 진정한 동반성장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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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