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서 시즌 2승을 거뒀다.
4일(한국시간) 잭 니클로스가 호스트인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 한것. 이에 앞서 우즈는 아놀드 파머가 호스트인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었다. 우즈는 살아있는 골프의 전설인 니클로스와 파머가 주최한 대회에서 우승하며 '골프황제'의 면모를 보였다.
골프팬들이 궁금해 하는 것 중에 하나는 우즈의 골프백 속에는 어떤 클럽이 들어 있느냐는 것.
우즈는 나이키골프 제품을 사용한다. 드라이버는 나이키 VR 투어 8.5, 페어웨이 우드는 나이키 VR 프로 리미티드(15도), SQⅡ(19도), 아이언은 나이키 VR 프로 블레이드(3번-PW), 웨지는 나이키 VR프로 (56, 60도),퍼터는 나이키 메소드 001, 볼은 나이키 원 투어 D, 신발은 TW `13(2012년 6월 8일 전세계 동시 출시 예정) 등이다.
VR 투어 드라이버는 나이키 골프만의 콤프레션 채널 기술과 STR8-FIT(스트레이트-핏)을 통해 조절 가능한 페이스 앵글 등 혁신 기술이 성공적으로 결합된 제품이다.
VR 프로 리미티드 페어웨이 우드는 투어 프로 선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평평한 솔과 낮은 리딩 엣지를 통해 뛰어난 컨트롤을 제공한다. 특히 새롭게 탑재된 컴프레션 채널로 클럽 페이스의 스윗 스팟(타격중심)을 확대해 다양한 환경과 장소에서도 비거리를 증가시켜준다. 컴프레션 채널 부분의 경우 기존 VR 프로 페어웨이 우드가 블랙인 것과는 달리 리미티드 에디션만의 다크 레드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VR 프로 블레이드 아이언은 정확성과 선진기술이 접목된 나이키 골프의 세 번째 블레이드 아이언으로 최상의 볼 컨트롤을 가능하게 한다.
메소드(Method) 퍼터 001은 2011년 셰브론 월드 챌린지 우승과 함께 한 퍼터다. 메소드 퍼터에 적용된 폴리메탈 그루브 기술은 전통적인 스틸 페이스 퍼터가 백스핀으로 인해 공이 지면에서 떨어져 미끄러지면서 구르는 것과 달리 전방회전으로 공이 바로 구르기 시작함으로써 공의 튐(바운스)를 최소화하고 퍼팅 라인을 정확하게 유지하도록 해준다. 임팩트 후 미끄러짐 현상 없이 공이 바로 굴러가기 때문에 투어 선수들에게 요구되는 퍼팅 정확도와 일관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제품이다.
원 투어 D는 3피스 다층 구조에 파워 트랜스퍼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심리스(Seamless) 소프트 우레탄 커버의 경도를 최적화함으로써 드라이버뿐만 아니라 페어웨이 우드, 롱아이언 등 어떤 클럽에서도 안정된 반응력을 유지한다.
TW `13'은 우즈가 평소 즐겨 신었던 나이키 프리 슈즈의 테크놀로지를 골프화에도 적용시키자는 제안으로 탄생한 골프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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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