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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맞수] 스마트한 썬블록, 헤라 vs 오휘

기사입력 : 2012년06월01일 10:53

최종수정 : 2012년06월01일 10:54

-복합기능 갖춘 똑똑한 제품 인기

[뉴스핌=손희정 기자] 일찍이 찾아온 무더위와 함께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자외선을 차단시키는 썬블록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화장품업계 양대산맥인 아모레퍼시픽의 헤라와 LG생활건강의 오휘 제품이 관심을 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헤라의 'UV 미스트 쿠션'은 지난달 1일 출시 이후 총 매출 액 172억을 돌파하며 무섭게 판매되고 있다.

UV 미스트 쿠션은 멀티 기능의 자외선 팩트라는 점이 특징이다. 자외선 차단 제품들도 다기능성을  갖춘 스마트 제품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

UV 미스트 쿠션은 하나만 발라도 메이크업은 물론 자외선 차단, 미백, 파운데이션 등 꼼꼼한 단계를 한번에 완성하는 완벽한 메이크업을 연출해 준다는 편리함 때문에 많은 인기를 끌었다.

멀티 아이템을 선호하는 바쁜 여성들에게 UV 미스트 쿠션은 출시 첫 날부터 백화점 매출을 1위를  달성하며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이 제품은 쉽고 간편한 원스텝 아이템으로 미백, 자외선, 수분 미스트, 쿨링, 메이크업 기능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또 리필 호환이 가능한 패키지로 내추럴 파운데이션, 커버 파운데이션, 쉬머 파운데이션, 파우더  등 4가지 제품으로 변형도 가능하다. 

LG생활건강 오휘의 스마트 커버 썬블록은 지난해 5월 초 출시 이후 약 32만개가 판매되는 등 신기록을 달성했다.

(왼쪽부터)헤라의 `UV 미스트 쿠션`, 오휘의 '스마트 커버 썬블록'

 
오휘 스마트 썬블록은 기존 자외선 차단에 메이크업 수정 및 커버기능이 강화됐고 촉촉한 리퀴드  제형을 갖췄다.

이 제품은 덧바르는 파우더 제형이 아닌 촉촉한 리퀴드 제형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 잡티  등을 자연스럽게 수시로 수정할 수 있어 인기다.

스마트 퍼프가 내장돼 피부에 매끄럽게 밀착되고 내용물이 손에 묻지 않는다. 또한 버튼형 에어리스 용기를 적용해 사용시 필요한 만큼만 눌러 사용할 수 있어 깔끔한 것이 장점이다.

회사원 이석연(27·잠원동)씨는 "여름에는 썬크림 바르고 베이스에 덧바를게 많아 번들거리고 뭉쳐서 고민이 많았다"며 "요즘 제품들은 자외선차단에 화장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편해졌다" 고 말했다.

반면 주부 김성주(34·신도림)씨는 "간편한 것도 좋지만 사실 여러가지 기능이 들어간 제품들은  한 가지 기능보다 얼만큼 효과가 좋을지 모르겠다"며 "썬크림 기능만 있는 제품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헤라 홍보 담당 박성민 과장은 "UV 미스트 쿠션은 파우치 속에 쏙 들어가는 앙증 맞은 크기로 휴 대하기 편하고, 덧발라도 뭉치거나 밀리지 않아 여름 바캉스 아이템으로 많은 여성들이 찾는다"며  "UV 미스트 쿠션의 인기는 바캉스 시즌인 6~7월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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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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