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31일 영원무역의 제1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주요 평정요인은 ▲주력사업인 의류수출부문 양호한 성장세 지속 중 ▲우수 거래처 위주의 안정된 수요기반 ▲원가경쟁력 우수한 생산기반 보유 ▲우수한 수익성 지속 전망 ▲자본적 지출 부담에 따른 차입금 증가 예상되나 재무안정성 높은 수준 등이다.
임택경 평가실장은 "우수거래처 위주의 안정된 수출기반, 우수한 수익성에 기반한 영업현금창출력 및 양호한 재무융통성 등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원무역은 노스페이스, 나이키 등 해외 유명 아웃도어 및 스포츠의류업체들에 대한 OEM 의류ㆍ용품 수출이 전체매출의 95%를 차지하는 수출기업으로 지난 1974년에 설립됐다.
주요 바이어는 노스페이스, 파타고니아, 나이키, 폴로, 잭울프스킨, ABC등으로 구성됐고, 최대 거래처인 노스페이스로의 매출은 매년 성장을 지속해 올해 매출 실적이 2억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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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