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연일 초 여름날씨가 이어지면서 모기 퇴치 제품이 여름 성수기를 바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전보다 진화한 4세대 모기퇴치 제품이 출시돼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공기 중에 날아다니는 모기를 뿌려서 잡는 에어로졸을 1세대 모기약으로 분류할 수 있다면 전기콘센트에 제품을 꽂아 모기약을 교체할 수 있는 매트형은 2세대다. 그리고 매트를 갈아 끼울 필요가 없이 콘센트에 꽂아만 두면 되는 액체 모기향이 3세대 제품으로 꼽힌다.
한 단계 더 발전해 4세대 제품으로 꼽히는 제품이 있다. 바로 자동분사형 모기약이다.
한국존슨은 소비자가 지정한 시간 동안 자동으로 분사하는 시스템을 갖춘 4세대 제품 ‘에프킬라 오토’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에프킬라 오토’는 일반 스프레이 타입과 달리 입자가 작게 분사되는 마이크로 미스트 기술을 사용해 미세 입자가 공기 중에 오래 머무를 뿐 아니라 구석구석 닿아 차단 효과도 뛰어나다.
입자가 퍼지는 범위 또한 넓어 거실, 현과, 배란다 등에 설치하기에 적합하며 모기가 들어오는 경로에 설치해 완벽하게 모기로부터 집을 보호 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분사 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모기뿐 아니라 파리, 바퀴벌레, 개미까지 지속적으로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