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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세계박람회`가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열리는 개막식 리허설 장면. |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와 재계에 따르면 이날 개막식에는 삼성, 현대차, SK텔레콤, LG, 롯데, GS칼텍스, 포스코 등 독립기업관을 운영하는 기업의 총수 및 CEO 들이 총출동한다.
여수엑스포 글로벌 파트너사인 현대차그룹에서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여수엑스포 유치부터 개최에 이르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몽구 회장을 대신해 참석할 예정이다. 김용환 현대차 부회장과 정진행 현대차 사장 등도 초청 대상이다.
정 부회장은 엑스포 참가기업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현대차그룹관 개관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관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을 주제로, 자동차-철강-건설에 이르는 현대차그룹의 친환경 자원순환구조를 형상화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엑스포 기간 중 51대의 친환경 차량 지원 및 입장권 구입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한 노력을 해 왔다.
SK그룹에선 최태원 회장과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등이 개막식에 참석하고, SK텔레콤 기업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여수엑스포 유치공고로 정몽구 회장과 함께 훈장을 받았던 허동수 GS칼텍스 회장도 이날 만찬과 공식 행사에 참여한 뒤 GS칼텍스 독립 기업관 ‘에너지 필드’를 둘러본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전야제에 이어 ‘세계 최초 360도 라이더영상관’을 체험할 수 있는 롯데관을 찾을 계획이다.
삼성그룹에선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하고, 포스코는 당일 이사회에 참석하는 정준양 회장 대신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허수영 호남석유화학 사장, 박춘희 대명레저산업 회장,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이재혁 롯데칠성 사장 등도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이종철 한국선주협회장 등은 협회장 자격으로 개막식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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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