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올 1분기에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연결 매출 1102억원, 영업이익 2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3% 증가, 전분기 대비 6.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3% 증가한 수치다.
다음의 1분기 매출은 전통적인 비수기 시장임에도 모바일 광고플랫폼 'Ad@m(이하 '아담')을 필두로 한 모바일 광고의 빠른 성장 및 검색쿼리의 꾸준한 증가, 한층 강화된 게임 비즈니스 매출에 힘입어 견고한 성장세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1분기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PC, 모바일, 디지털사이니지 등을 연계한 N스크린의 경쟁력 강화 및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담의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8.5% 증가한 518억원을 기록했다. 아담은 전년동기대비 10배 가까운 성장세를 이뤄냈다.
검색광고 매출은 자체 CPC상품의 견조한 성장 및 모바일, 로컬 등 신규 검색상품의 매출 상승에도 불구하고 오버추어 퍼포먼스의 하락과 SK 커뮤니케이션과의 제휴에 따른 회계 매출인식 방법 변경에 따른 매출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3.5% 소폭 감소한 475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부터 새롭게 카테고리 분리된 게임 부문은 지난해 12월 인수한 게임회사 온네트의 매출이 포함돼 전년동기 대비 453.1% 성장했다.
다음 관계자는 "향후 소셜, 로컬, 검색 등 핵심 서비스 플랫폼을 N스크린 기반으로 강화하는 한편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TV 플랫폼 다음TV를 통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 측은 게임 부문에서도 지난해 인수한 온네트와 ‘다음-모바게’ 모바일 게임플랫폼을 통해 PC, 모바일, SNG 등 유무선을 아우르는 멀티게임플랫폼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