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지점장 View] 변동성 장세, 누가 이끌 것인가.

기사입력 : 2012년05월07일 07:59

최종수정 : 2012년05월07일 08:24

- 전차군단, 화학, 항공, 대선 관련주 주목

- 김종희 HMC투자증권 사당지점장

뉴욕 증시는 지난 주말 주간기준 연중 최대 낙폭을 보이면서 크게 하락했다.

개장 전 고용지표의 부진한 발표가 경기 회복세 둔화 예상 등으로 하락세를 키우며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68.32포인트(-1.27%) 하락한 1만3038.27로 나스닥 지수는 67.96포인트(-2.25%), S&P500지수는 22.47포인트(-1.61%)하락해 고용지표 충격으로 큰 폭의 하락모습을 나타냈다.

이번 주 뉴욕증시는 프랑스와 그리스 등의 유로존 선거 결과와 미국연방 준비제도 관계자들의 연설들이 큰 영향을 줄 것이다. 8일에는 연방준비은행의 리쳐드 피셔 댈러스 총재, 9일에는 연은 총재들, 10일엔 벤 버냉키 연준 의장 등이 연설을 한다.

지난 주 발표된 고용시장의 부진과 최근 3차 양적 완화의 추가 부양책 검토 설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이번 주 발표될 주요 경제지표로는 무역수지, 수출입 물가, 생산자 물가, 소비자 심리 등이 있다

지난 4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사흘째 계속되는 매도세와 전차군단의 하락에 5.96포인트(-0.30%) 하락한 1989.15로 장을 마쳤다.

반면 코스닥은 저축은행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안랩, 셀트리온 등의 강세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3.09포인트(0.63%) 상승 모습으로 마감했다.

주 후반 전차군단의 쏠림 현상이 완화되면서 중국 제조업 경기반등 기대감 등의 화학, 정유주로의 순환모습이 전개되는 양상으로 마감했다.

이번 주 국내증시는 유럽의 정치 이벤트(7일 오전 결과, 한국시간), 옵션만기일, 저축은행 파장에 따른 건설주, 금융주의 움직임 등으로 변동성이 커지는 주간 모습 전개가 예상된다.

하지만 유럽, 저축은행 영업정지등의 악재적 요인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의견도 있다. 주초는 변동성이 큰 널뛰기 장세 속에서 전차군단의 재반등이냐 그 동안 낙폭 과대주들의 반등이 조금 더 이어지느냐의 힘 겨루는 모습 전개가 예상된다.

주초 변동성이 주 후반의 변동성을 결정하는 장세전개를 예상해 본다.

해외는 유로존의 불확실성의 해소요인과 미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과 중국제조업 경기 반등 기대감으로 우호적이다.

국내적 요인으로는 저축은행은 영업 정지,주말 뉴욕증시 하락 등이 주초시장을 억누를 듯하다.

전차군단의 반등시점과 화학주의 순환매 지속 여부도 관심 사항이다. 또한 한국전력, 한국 가스공사의 변동성 장세 때 반등 모습도 양호해 보인다.

관심 업종, 종목으로는 전차군단에서 현대모비스, 삼성SDI, 삼성전기와 화학주에서는 호남석유, LG화학이다.

2분기 실적 호전이 예상 되는 항공주도 관심권이다.

저축은행 파장에 따른 은행업 수혜에서 우리금융도 관심 종목이다.

안랩 등의 대선 출마에 따른 관련주의 트레이딩도 아직은 유효해 보인다.

그동안 낙폭이 컸던 코스닥 시장도 실적호전과 기관 매수 지속 종목은 관심에 두고 수익률 게임에 동참하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스몰 캡으로는 윈스테크넷, STS반도체, 코리아써키트, 코텍, 케이탑리츠 등이 관심권이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승용차, 인도 돌진 보행자 덮쳤다...시청역 인근 9명 사망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13명의 사상자를 낸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 70대 남성 운전자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7분쯤 서울 중구 시청역 12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이 인도를 덮쳐 다수의 보행자가 숨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경찰은 현장에서 가해 차량을 운전한 남성 A씨(68)의 신병을 확보했다. A씨는 가슴 부위 등의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부상자임을 고려해 아직 진술 등의 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음주 측정 검사를 실시해 A씨가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점은 파악했다. 한편 전날 오후 9시3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했던 소방 당국은 자정을 넘겨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당초 사고로 6명이 숨지고, 3명이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다고 알려졌으나 심정지 환자 3명이 최종 사망 판정을 받으며 사망자는 9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중상자 1명, 경상자 3명으로 총 4명이다. 현장 사망자 6명은 신원이 확인돼 영등포 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됐으며,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보 중이다.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3명에 대해서는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인해 연락할 계획이다. 경상자 중 2명은 치료 중이며 이 중 한 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 중상자 1명도 치료 중이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dosong@newspim.com 2024-07-02 00:54
사진
이원석 "민주당 검사 탄핵, 李 형사처벌 모면하겠다는 것"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혹은 민주당이 연루된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 4명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소추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 총장은 2일 "이재명이라는 권력자를 수사한 검사를 탄핵해 수사와 재판을 못 하게 만들고 권력자의 형사처벌을 모면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사유도 없이 단지 권력자를 수사했다는 이유로 검사 탄핵이 현실화한다면 우리는 문명사회에서 야만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라 밝혔다. 이원석 검찰총장. [제공=대검찰청] 민주당은 이날 박상용(사법연수원 38기·42) 수원지검 공공수사부 부부장검사, 엄희준(32기·51)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강백신(34·50)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김영철(33·50)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등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박 부부장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회유·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김 차장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와의 '뒷거래' 의혹이 제기됐던 인물이다. 엄 지청장과 강 차장은 앞서 이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수사했다. 이 총장은 "이미 기소돼 1심 판결이 났거나 재판 중인 사건을 국회로 옮겨와 이 전 대표가 재판장을 맡고 그의 변호인인 민주당 의원이 사법부 역할을 빼앗아 와 재판을 다시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헌법 제101조 '사법권은 법원에 속한다'는 규정을 위반해 헌법상 삼권분립과 법치주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대표 수사 검사를 타깃으로 삼아 좌표를 찍어 그 검사를 공격해 직무를 정지시키고, 그의 명예를 깎아내려 탄핵소송 대상이 되게 하려는 것"이라며 "수사 의지를 꺾어 손을 떼게 하고, 다른 검사에게 본보기를 보여서 위축시키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앞서 검사 탄핵이 이뤄졌을 때도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를 탄핵하는 것은 부당하고, 법률적으로 탄핵한다면 총장인 저를 탄핵하라고 말했다"면서 각 검사에 대한 탄핵 부당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는 박 검사에 대해 "박 검사는 얼마 전 부부장검사가 된 말 그대로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라며 "탄핵 사유가 된 이 전 부지사 회유 의혹도 본인과 일부 변호인 주장 외엔 아무런 근거가 없고, 출정계획서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사실과 다르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총장은 엄 지청장에 대해 "한명숙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은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이후 9년이 지났다"며 "지난 정부에서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유죄판결을 뒤집으려 했으나 그조차 성공하지 못했다. 당사자도 다른 말이 없는데 민주당이 이를 탄핵사유로 삼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지적했다. 강 차장에 대해서는 "대선 과정에서의 여론조작 사건은 최근 관련자들에 대해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구속적부심도 기각했다"며 "절차상 위법이 있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탄핵 소추 사유로 한 전 총리 등을 내세웠지만, (실제론) 이 전 대표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며 "이미 이들이 보직을 이동해 실제 공소유지와 수사·재판과 거리가 있음에도 수사와 재판에 관여 못 하도록 하는 것은 권세에 있는 사람, 권력자에 대해 수사하면 이렇게 된다고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 총장은 "입장 발표 전 탄핵안을 읽어봤는데 증거와 조사상 참고자료라고 붙어있는 자료는 언론 기사 이외에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았다"며 "언론 기사도 탄핵 근거로 사용될 수 있지만, 파면을 일게 할 정도로 중대한 법률 위반 사항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러한 형태의 탄핵 절차가 진행되고 또 이뤄진다면 누구도 검찰에서 일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범죄에 노출된 국민들에게 가게 될 것인데, 그 점이 대단히 안타깝다"고 우려를 표했다. hyun9@newspim.com 2024-07-02 16: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