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에 투자 늘리고 일자리 창출해야 동반성장"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
홍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경제정책위원회(위원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에 참석해 '함께 멀리, 2조달러 정책'이란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녹록치 않은 경제여건에서 지난해 무역 1조달러 달성을 넘어 2조달러 경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그는 "대기업이 협력사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동반성장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또 "동반성장 정착을 위해 대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성과공유제에 참여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사회적 공헌활동 노력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재현 경제정책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유럽 재정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 국제유가 불안 등으로 대외여건이 어려워져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이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런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기업과 정부가 해결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경련 경제정책위원회는 ▲투자활성화를 위한 R&D 세액공제 등의 일몰 연장 ▲해외자원개발기업 지원 활성화 ▲중소기업 적합업종 관련 법개정 반대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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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