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DGB금융지주(회장 하춘수)는 3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2 사회적 기업컨퍼런스’에 참석해 2012년 사회적 책임 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DGB금융은 모기업인 대구은행을 중심으로 지난 2006년부터 지속가능경영을 비전으로 삼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금융활동을 수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무한동행 가가호호’를 슬로건으로 삼고 지역밀착형 영업을 강화하고 있는 대구은행은 지역과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총 대출금 중 중소기업에 63%를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서민경제 안정과 고금리 사금융 피해 경감을 위한 ‘DGB 새희망홀씨대출’ 역시 은행권 최고 목표율을 달성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 노숙자 자활을 위한 ‘희망드림통장’, 저소득 자녀 재활을 위한 ‘행복나눔적금’, 출산장려 지원용 ‘아이조아통장’,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그린건강적금’과 ‘친환경녹색예적금’ 등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2002년부터 ‘DGB동행봉사단’을 설립해 지역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설립된 ‘DGB사회공헌단’에서 환경, 장학, 체육, 문화, 예술 등의 종합적인 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하춘수 DGB금융 회장은 “이번 수상으로 금융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해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따뜻한 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금융그룹으로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 사회적 기업컨퍼런스’는 ‘디지틀 조선’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환경부, 고용노동부, 조선일보 등이 주관했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을 선정해 진정한 의미의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고, 사회 역할 분담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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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