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부광약품은 자사가 개발중인 새로운 B형 간염 치료제 FMCA의 동물실험결과가 일본 사뽀로에서 열린 국제 항바이러스 연구학회 ICAR 에서 발표됐다고 24일 밝혔다.
미국의 조지아 대학, 조지타운 대학과 일본의 나고야 대학 연구진이 진행한 이번 동물실험에서 FMCA는 B형 바이러스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부광약품은 새로운 B형 간염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제품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전임상실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부광약품은 또 미국 조지아 대학, 예일대학과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개발 중인 대상 포진 치료제의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BHDU는 VZV의 복제를 억제하는 효과가 기존 약제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대상 포진은 모든 연령에서 발병할 수 있으며 통증이 심해 적절한 치료가 없을 경우 환자의 고통이 매우 큰 질환"이라며 "향후 임상시험 시작을 위해 필요한 전임상 실험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