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기획재정부가 1분기 재정집행을 초과달성한데 이어 상반기에도 60%를 초과달성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재정부는 18일 김동연 차관 주재로 제7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하여, 3월말 재정집행관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재정집행 관리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연 차관은 최근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민간의 수요를 보완하는 재정조기집행의 본연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1분기 집행률이 32.3%로 당초 집행계획보다 2.3%p 초과달성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김 차관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이어지던 경기둔화세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유럽 재정위기와 국제유가 강세 등 불확실성을 여전히 안고 있으므로 1분기와 마찬가지로 상반기 조기재정집행 목표 60%를 반드시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일부 공공기관의 경우 인․허가 및 보상협의 지연 등으로 당초 1분기 계획을 달성하지 못하였는 바, 상반기 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집행 부진 원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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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