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산드라 피아날토 클리브랜드 연방은행총재는 "최근 고용관련 데이터들은 경제활동의 고르지 못한 패턴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16일(현지시간) 켄터키주 렉싱턴에서 커뮤니티 은행인들의 행사에 참석한 그는 지난달 미국의 미미한 일자리 증가가 이러한 현상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피아날토는 미국 경제가 올해 2.4% 성장한 뒤 내년 3% 수준의 성장을 보이고 실업률은 4~5년 후 6% 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플레이션은 향후 수년간 평균 2%에 달할 것이라는 것이 그의 예상이다.
다만 그는 "좋은 소식은 경제가 상향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라며 "은행업이 최근 몇년간에 보여왔던 것보다 건전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