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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스프레드 축소, 'A+' 이하 여력 있어"

기사입력 : 2012년04월12일 14:08

최종수정 : 2012년04월12일 14:23

물가상승 이상 수익확보 위한 투자대상 메리트

[뉴스핌=이영기 기자] 회사채 스프레드의 축소가 향후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A+'등급이하 회사채의 경우 스프레드 축소의 여지가 상당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험사로 유입된 자금이 국공채 투자 단계를 넘어서 회사채 시장으로 퍼져나가는 등 시장의 유동성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12일 동양증권의 최종원 애널리스트는 "물가상승 이상의 수익률을 누리기 위해 회사채는 피할 수 없는 투자 대상"이라며 "유가상승과 유럽재정위기로 인한 불안감으로 채권의 투자매력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이미 스프레드 축소가 상당히 진전된 상태라 은행채, 공사채, 우량등급의 회사채는 더 이상의 스프레드 축소가 어렵다는 것이 시장의 분위기다.

하지만 그는 기업들의 펀더멘탈 개선과 시중의 풍부한 투자자금은 추가적인 스프레드 축소를 암시한다고 주장하며, 'A+'등급 이하의 회사채는 여전히 스프레드 축소 여력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분석결과를 보면, 스프레드 추가하락의 여유는 회사채 등급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 

우선 우량등급 회사채는 지난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익률에 근접해 있어 추가하락의 여유가 별로 없다. 반면 'AA'등급은 +40bp내외의 여지가, 'A+'이하는 54bp이상의 여력이 있어 상대적으로 매력도가 높다.

또 주로 건설업으로 구성됐고 발행물량이 많지 않은 'BBB+'급에서는 평균대비 185bp의 스프레드 개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애널리스트는 "개별적으로 봐서 신용등급의 상향조정이 임박했다고 판단되는 만도 등에 비해 펀드멘탈의 변화가 별로없는 LG하우시스와 대우조선해양 등이 향후 스프레드 축소 가능성에서 더 매력적"이라며 'AA-'등급내에서는 두 회사를 매력적으로 보았다.

한편, 최근 만도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서 SK증권의 김용수 애널리스트와 대신증권의 전재천 애널리스트 등이 각각 양호한 수준 전망을 바탕으로 매수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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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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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3%·국힘 34.8%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2.5%p(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8일 발표한 ARS(자동 응답 시스템)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3%로 나타났다. 약 2주 전 진행된 조사(41.7%)보다 5.6%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8%였다. 직전 조사(43.3%)와 비교해 8.5%p나 하락했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던 양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2.5%p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2.0%,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7% 등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30~60대, 국민의힘은 만18~29세와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점했다. 만18세~29세는 국민의힘 39.3%, 민주당 39.1%, 혁신당 5.1%, 개혁신당 4.5%, 진보당 2.7%, 지지정당없음 7.1%, 잘모름 2.2%였다. 30대는 민주당 49.4%, 국민의힘 33.1%, 혁신당 4.0%, 개혁신당 2.0%, 기타다른정당 2.2%,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6%였다. 40대는 민주당 61.9%, 국민의힘 18.6%, 혁신당 3.4%, 개혁신당 2.2%,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1.6%, 지지정당없음 10.3%, 잘모름 1.2%로 나타났다. 50대는 민주당 54.4%, 국민의힘 29.8%, 혁신당 3.8%, 개혁신당 1.8%,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2.3%, 지지정당없음 7.1%였다. 60대는 민주당 44.0%, 국민의힘 39.3%, 혁신당 3.6%, 개혁신당 1.1%, 진보당 0.5%, 지지정당없음 11.5%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1.9%, 민주당 31.0%, 혁신당 3.4%, 진보당 2.2%, 개혁신당 0.6%, 기타다른정당 2.7%, 지지정당없음 7.5%, 잘모름 0.7%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3.3%, 국민의힘 34.0%, 개혁신당 3.5%, 혁신당 3.3%, 진보당 2.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9.2%, 무응답 1.9%였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8%, 국민의힘 34.4%, 혁신당 2.6%, 개혁신당 2.1%,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9.7%, 무응답 0.3%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1.8%, 국민의힘 32.6%, 혁신당 3.9%, 개혁신당 1.9%,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8.1%였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43.1%, 민주당 42.0%, 혁신당 4.1%, 진보당 1.5%, 지지정당없음 7.0%, 잘모름 2.4%였다.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38.3%, 혁신당 4.5%, 진보당 2.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없음 9.5%, 잘모름 0.8%였다. 대구·경북은 민주당 39.7%, 국민의힘 38.0, 혁신당 7.5%, 개혁신당 3.0%,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9.8%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0.5%, 국민의힘 27.6%, 혁신당 4.1%, 개혁신당 1.0%,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3.8%, 무응답 0.9%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민주당 46.1%, 국민의힘 35.4%, 혁신당 3.9%, 개혁신당 3.1%,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0.8%, 지지정당없음 9.7%, 잘모름 0.4%였다. 여성은 민주당 48.5%, 국민의힘 34.1%, 혁신당 3.8%, 진보당 1.8%, 개혁신당 0.9%,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8%, 잘모름 1.1%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무죄 판결로 사법적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60대와 영남지역에서 지지층이 상당 부분 이탈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은 강화됐고, 중도층의 태도 변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면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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