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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3대 차별화로 'B2B 클라우드' 사업강화

기사입력 : 2012년04월05일 10:04

최종수정 : 2012년04월05일 13:56

[뉴스핌=양창균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5일 클라우드 컨퍼런스 'Cloud Inspire 2012' 를 개최한 뒤 B2B 클라우드 사업의 전략을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SK텔레콤은 차별화된3대 B2B 클라우드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은 B2B 클라우드 전략방향으로 ▲모바일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안정성 보장 ▲빅 데이터 대응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을 공개했다.

SK텔레콤은 기존 확보한 휴대전화 솔루션 기술과 최고 수준의 LTE 네트워크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해 기업 업무환경에서의 이동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올 2/4분기에는 중소, 중견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ERP 솔루션인 ‘SAP on Cloud’를, 모바일에서 콘텐츠 전송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CDN서비스인 ‘Mobile CDN’을 연내 출시한다.

탁월한 보안성능과 안정성은 SK텔레콤이 특별히 차별화하는 요소다. 보안과 안정성 확보는 시장에서 검증된 고품질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자랑하는 HP, NetApp, VMware, Juniper Networks 등 검증된 장비 기반의 인프라를 구축해 타사 대비 해킹이나 사고 위험을 최소화했다. 또한 DDoS, 방화벽, 침입탐지 등 기존 IT 환경의 보안 요소들을 무료 제공해 클라우드가 보안이 취약하다는 우려도 해소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OS 수준에서의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OS 수준의 보안 기능은 원천적으로 마이크, 카메라 및 USB 등 매체 접근을 제어하고 화면 캡쳐도 방지해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어 어플리케이션 수준의 단말기 보안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고 SK텔레콤은 강조했다.

빅 데이터를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도 제공한다. 대용량의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클라우드 서버와 대용량의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필요하다. SK텔레콤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혁신적 대용량 데이터 저장 서비스 ‘이지 스토리지’ (Easy Storage)를 출시했다.

이지 스토리지는 인터넷 동영상 공유, 인터넷 게임, 기업용 파일 공유 솔루션 회사들의 고민을 일시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지 스토리지는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는 1.5~3배 빠르고 비용은 20~30% 저렴하다는 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강력한 보안 및 안정성 기반 위에 제공되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솔루션과 빅 데이터 지원 기능은 SK텔레콤 클라우드 서비스의 차별화된 강점”이라면서 “올해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해 서비스 선택의 폭을 크게 확대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의 국내 첫 클라우드 컨퍼런스 ‘Cloud Inspire 2012’는 접수 3일만에 1200여명이 조기 마감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SK텔레콤의 B2B 클라우드 전략를 비롯해 글로벌 전문가들의 발표와 사례 소개가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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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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