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신세계몰이 오는 2일 종합 온라인 쇼핑몰 최초로 기아, 두산, 삼성 프로야구단 공식 상품 전문관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600만 관중 시대를 열며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야구 덕에 관련 상품 전문관이 온라인몰에 본격 등장하게 된 것이다.
특히 올해는 박찬호, 이승엽 등 해외진출 선수들의 복귀로 역대 최대 흥행이 예상됨에 따라 두터운 충성도를 지닌 야구 팬 층 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야구 관련 상품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몰 프로야구 전문관 주요 상품으로는 유니폼, 자켓, 후드티, 반팔 티셔츠, 모자 등 의류는 물론 야구장비, 응원용품 등 구단 별로 약 80~9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신세계몰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펼쳐 전문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펼쳐지는 기아, 두산 경기에 한해 경기 당일 홈런 3개 이상, 또는 삼진 아웃 7회 이상 달성 시 다음날 오전 10시 해당 구단 전문관 전 상품에 5%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또 이벤트 내용을 카페, 블로그, SNS(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에 퍼가기를 한 고객 중 2명에게는 신세계몰 적립금 100만원을 증정한다.
임호묵 신세계백화점 온라인사업담당 상무는 "신세계몰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전방위적인 제휴를 강화함으로써 상품 판매 뿐만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을 파는 신개념 쇼핑몰로 진화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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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