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수입 도입단가 상승에 4.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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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지식경제부> |
지식경제부는 1일 3월 수출입동향을 통해 3월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한 473.6억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 대비 0.7% 증가한 20.2억불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전년동기대비 자동차와 석유제품 등의 주력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증가세를 보였다.
자동차(35.1%), 석유제품(7.6%), 자동차부품(4.7%), 일반기계(3.3%), 철강제품(2.2%)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섬유(-2.0%), 반도체(-2.6%), 석유화학(-5.8%), 액정디바이스(-7.5%)는 감소했다.
특히 가전(-14.1%), 컴퓨터(-14.3%), 선박(-27.6%), 무선통신기기(-32.0%) 등은 두 자릿 수 이상 감소했다.
3월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2% 감소한 450.3억불을 기록했다.
원자재(3.1~20일간 3.5%)는 가스(23.2%)․석유제품(23.2%)․석탄(21.8%) 등이 증가세를 기록했고 자본재(2.1%)는 전년동기대비 비행기(73.0%), 화물선(39.3%) 등의 수입이 증가했다.
소비재(5.6%)는 전년동기대비 옥수수(80.2%), 돼지고기(47.9%)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원유수입은 도입단가(121.2$/B)가 전년동월(106.0$/B)보다 14.4% 증가해 도입금액이 88.7억불로 4.5% 증가했다.
이에 따라 3월 무역수지는 23.3억불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수출감소(-1.4%)에도 불구하고 2개월 연속 흑자였다.
국가별로 중국, 홍콩 등은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일본과 중동 등의 수지는 적자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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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