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40인치급 LCD패널 가격이 다음달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 LG디스플레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대종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 감소한 6.2조원에 영업적자 1507억원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인 1066억원 적자를 하회할 것"이라며 "중국 춘절 수요가 기대치를 하회했고, 뉴아이패드용 패널출하가 지연됐으며, 신공정 도입에 따른 물류비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남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실적 부진에 따른 영향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2분기부터는 점진적인 업황 회복으로 패널 출하량이 증가하고, 일부 패널가격도 인상될 전망이고, 뉴아이패드용 패널출하도 시작될 예정이므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40인치급 초반 패널가격이 4월부터 인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그는 "패널가격 하락으로 30인치급 수요보다 40인치급 초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경쟁사들의 품질 이슈로 제품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며 "40인치급 초반 패널가격이 인상된다면 이는 기타 패널가격의 인상을 점진적으로 유도할 것이며, 완만한 수요 개선의 시그널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적정주가를 3만5000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40인치급 LCD패널 가격이 다음달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 LG디스플레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대종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 감소한 6.2조원에 영업적자 1507억원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인 1066억원 적자를 하회할 것"이라며 "중국 춘절 수요가 기대치를 하회했고, 뉴아이패드용 패널출하가 지연됐으며, 신공정 도입에 따른 물류비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남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실적 부진에 따른 영향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2분기부터는 점진적인 업황 회복으로 패널 출하량이 증가하고, 일부 패널가격도 인상될 전망이고, 뉴아이패드용 패널출하도 시작될 예정이므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40인치급 초반 패널가격이 4월부터 인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그는 "패널가격 하락으로 30인치급 수요보다 40인치급 초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경쟁사들의 품질 이슈로 제품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며 "40인치급 초반 패널가격이 인상된다면 이는 기타 패널가격의 인상을 점진적으로 유도할 것이며, 완만한 수요 개선의 시그널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적정주가를 3만5000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