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비례대표 1번 김순자, 2번 홍세화 등
[뉴스핌=노희준 기자] 통합진보당의 4·11 총선 비례대표 후보 윤곽이 거의 드러났다. 당초 지난 19일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공고할 예정이지만, 일부 후보자의 이의제기와 공동대표단의 보류요청이 있어 20일 오후로 발표가 연기됐다.
여성 몫인 비례대표 1번은 여성명부에서 1위를 차지한 윤금순 전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이 맡을 것이 확실시된다. 남성 몫인 2번은 일반명부 1위인 이석기 사회동향연구소 대표가 유력하다. 3번에는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재연 후보가 나선다.
외부인사 영입 몫인 4~6번에는 정진후 전 전교조 위원장(4번), 김제남 전 녹색연합 사무처장(5번), 박원석 전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6번)이 나선다.
장애인명부 1위 득표자인 조윤숙 장애인 푸른아우성 대표는 7번을 배정받았다. 유시민 공동대표는 12번, 서기호 전 판사는 14번을 받았다.
진보신당의 경우 김순자 울산연대노조 울산과학대지부장(청소노동자)을 1번, 홍세화 상임대표는 2번,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교수는 6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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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