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테크윈(대표 김철교, www.samsungtechwin.co.kr)은 16일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2'에서 자사의 2개 제품이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손꼽히는 산업 디자인 공모전이다.
수상작은 반도체 조립장비인 칩마운터 'EXCEN'과 가정용 보안 카메라'SNH-1010N' 등 2개 제품이다.
'EXCEN'은 대형 산업용 장비로는 드물게 장비 조작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하면서도 스피드와 신뢰성이라는 제품자체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컬러와 심플한 원형(round shape)의 'SNH-1010N' 스마트 홈 네트워크 카메라는 기존 보안카메라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귀엽고 재미있는 느낌을 준다. 특히 벽면뿐만 아니라 천장, 모서리 등 어떠한 곳에도 설치가 가능하게 디자인 되었다.
삼성테크윈 디자인실 김주복 수석디자이너는 "대형 산업 장비에서도 디자인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칩마운터 'EXCEN'과 같은 대형 B2B 산업용 제품군에서 수상은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삼성테크윈은 앞으로도 B2B, B2C영역 전반에 걸친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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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