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6일부터 이틀 간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출범 이후 본격적인 기업금융 확대를 결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안병호 부행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농협은행은 과거의 개인 및 기관금융위주의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를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통한 기업금융 도약의 해로 삼자"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 참가한 전국 기업금융지점장 80여명은 ▲ 이노비즈 금융협약지원 활성화 및 중소기업 지원방안 ▲ 기업금융 확대전략 및 우수사례 ▲ 2012년 중견기업 및 유망기업의 여신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은행은 출범을 기념해 4월 말까지 유망 중견기업을 적극 발굴해 금리혜택과 같은 각종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기술혁신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금융지원협약을 체결하고 금리인하와 경영컨설팅 무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2012년은 NH농협은행이 출범 이후 평가를 받는 첫 해로 이번 회의를 통해 농협은행의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가지 방안이 논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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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