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으론 2.1% 상승.. 6주 연속 랠리
[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본 증시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한 주 거래를 종료했다. 주간으로는 6주째 오른 것이다.
16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06% 오른 1만 129.83엔을,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0.36% 오른 866.73엔을 각각 기록했다.
전날보다 0.13% 하락한 1만 110.57엔으로 장을 출발한 닛케이지수는 1만 90.09~1만 148.47선에서 공방을 벌였다.
과열 피로감에 하락세로 출발한 일본 증시는 이날 내내 하락권에서 맴돌았다. 그러나 중국 증시가 견조한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미국 경기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에 경기민감주로 매수 주문이 몰리며 수출주로의 차익매물 부담을 상쇄했다.
상승랠리 끝의 피로감과 주말을 앞둔 관망세가 맞물려 거래 량은 제한적이었다.
개별 종목별로는 조선 관련주들과 칩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폰 유센이 5.95%, 도시바가 3.8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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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