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건설업종은 아파트 시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요 6개 대형사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 전망이 나왔다.
교보증권 조주형 연구원은 12일 “지난주 건설업종지수는 시장대비 1.9%p를 기록하며 강한 흐름을 보였다”며 “업종 내 경쟁사 대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 GS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이 강한 흐름을 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아파트 시황은 매매 가격 약세와 거래량 급감,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
감으로 당분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하지만 지연된 대규모 해외수주 계약 가시화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건설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최선호주를 1분기 실적 개선 전망이 기대되는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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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