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다음은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자료에서 한은의 경기인식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본 것이다.
▶ 실물경제 및 경기동향
최근 국내 경기는 유로지역 국가채무문제 등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위축되는 조짐(2012년 1월)
최근 국내 경기는 유로지역 국가채무문제 등에 따라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글로벌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는 조짐(2012년 2월)
-> 최근 국내 경기는 유로지역 국가채무문제로 인한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완화되면서 지난해 3/4분기 이후의 둔화세가 주춤하는 모습(2012년 3월)
▶ 제조업 서비스업 생산활동
11월중 소매판매 및 건설투자가 전월보다 줄어들고 제조업 및 서비스업 생산도 감소, 설비투자는 전월중 큰 폭 감소에 따른 반사효과의 영향으로 늘어났으며, 수출은 기조적 증가세 유지(2012년 1월)
12월중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가 늘어났으나 소매판매가 줄어들고 수출은 1월중 감소 반전(2012년 2월)
-> 1월중 건설투자가 감소했으나 민간소비 및 설비투자가 증가하고 수출도 2월 들어 증가 반전(2012년 3월)
▶ 수요 동향
전년동월대비로는 소비 및 생산지표 증가세가 둔화되고 투자지표는 감소(2012년 1월)
전년동월대비로는 설비투자가 감소하고 건설투자와 소비 및 생산지표들은 증가(2012년 2월)
-> 전년동월대비로는 건설투자, 제조업 생산 등을 제외한 대다수의 수요 및 생산지표가 증가(2012년 3월)
▶ 향후 경제 전망
앞으로도 유로지역 국가채무문제의 영향으로 당분간 완만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성장경로의 상하방리스크에 있어서는 하방리스크가 우세(2012년 1월)
앞으로도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크게 줄어들지 않으면서 당분간 완만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성장경로의 상하방 리스크에 있어서는 하방리스크가 우세(2012년 2월)
-> 대외여건 불확실성 완화에도 불구하고 유로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부진의 영향으로 당분간 완만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성장경로의 상·하방리스크에 있어서는 하방 리스크가 우세(2012년 3월)
▶ 소비자물가 전망
소비자물가는 기저효과가 작용하면서 오름세가 둔화되겠으나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험 증대로 상방리스크가 증대(2012년 1월)
소비자물가는 국제원자재가격 상승폭 제한, 수요압력 완화 등으로 오름폭이 크게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불안 요인으로 잠재(2012년 2월)
-> 소비자물가는 축산물 가격 하락, 수요압력 완화 등으로 오름폭이 크게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등이 불안요인으로 잠재(2012년 3월)
▶ 경상수지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이어가겠으나 1~2월중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흑자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이어가겠으나 1/4분기 중에는 수출 저조로 흑자폭이 크게 축소될 전망(2012년 2월)
->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이어가겠으나 1/4분기 중에는 수출 저조로 흑자폭이 크게 축소될 전망(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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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