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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금통위]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에서 달라진 부분은

기사입력 : 2012년03월08일 10:54

최종수정 : 2012년03월08일 10:54

[뉴스핌=김선엽 기자] 다음은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자료에서 한은의 경기인식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본 것이다.

▶ 실물경제 및 경기동향

최근 국내 경기는 유로지역 국가채무문제 등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위축되는 조짐(2012년 1월)

최근 국내 경기는 유로지역 국가채무문제 등에 따라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글로벌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는 조짐(2012년 2월)

-> 최근 국내 경기는 유로지역 국가채무문제로 인한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완화되면서 지난해 3/4분기 이후의 둔화세가 주춤하는 모습(2012년 3월)

▶ 제조업 서비스업 생산활동

11월중 소매판매 및 건설투자가 전월보다 줄어들고 제조업 및 서비스업 생산도 감소, 설비투자는 전월중 큰 폭 감소에 따른 반사효과의 영향으로 늘어났으며, 수출은 기조적 증가세 유지(2012년 1월)

12월중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가 늘어났으나 소매판매가 줄어들고 수출은 1월중 감소 반전(2012년 2월)

-> 1월중 건설투자가 감소했으나 민간소비 및 설비투자가 증가하고 수출도 2월 들어 증가 반전(2012년 3월)

▶ 수요 동향

전년동월대비로는 소비 및 생산지표 증가세가 둔화되고 투자지표는 감소(2012년 1월)

전년동월대비로는 설비투자가 감소하고 건설투자와 소비 및 생산지표들은 증가(2012년 2월)

-> 전년동월대비로는 건설투자, 제조업 생산 등을 제외한 대다수의 수요 및 생산지표가 증가(2012년 3월)

▶ 향후 경제 전망

앞으로도 유로지역 국가채무문제의 영향으로 당분간 완만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성장경로의 상하방리스크에 있어서는 하방리스크가 우세(2012년 1월)

앞으로도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크게 줄어들지 않으면서 당분간 완만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성장경로의 상하방 리스크에 있어서는 하방리스크가 우세(2012년 2월)

-> 대외여건 불확실성 완화에도 불구하고 유로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부진의 영향으로 당분간 완만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성장경로의 상·하방리스크에 있어서는 하방 리스크가 우세(2012년 3월)

▶ 소비자물가 전망

소비자물가는 기저효과가 작용하면서 오름세가 둔화되겠으나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험 증대로 상방리스크가 증대(2012년 1월)

소비자물가는 국제원자재가격 상승폭 제한, 수요압력 완화 등으로 오름폭이 크게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불안 요인으로 잠재(2012년 2월)

-> 소비자물가는 축산물 가격 하락, 수요압력 완화 등으로 오름폭이 크게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등이 불안요인으로 잠재(2012년 3월)

▶ 경상수지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이어가겠으나 1~2월중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흑자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이어가겠으나 1/4분기 중에는 수출 저조로 흑자폭이 크게 축소될 전망(2012년 2월)

->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이어가겠으나 1/4분기 중에는 수출 저조로 흑자폭이 크게 축소될 전망(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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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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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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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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