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2일 한국신용평가는 SK가스의 회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주요 평가요소은 ▲ 국내 LPG 시장 내 수위의 지위 ▲과점적 경쟁구도에 기반한 우수한 사업안정성 ▲국내LPG 산업의 성장 둔화에도 양호한 수익성 기록 ▲울산탱크터미널, 싱가폴 JAC 등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입금의 대부분(92%)이 유산스(Usance)로 구성된 점 등이다.
한신평은 "국제도입단가과 환율변동 등에 대한 탄력적 가격대응능력, 전국적 유통망에 기반한 안정적인 LPG 공급 구조, 오는 4월 상업가동 예정인 울산탱크터미널 사업의 추가 영업현금 창출능력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신용도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행예정인 회사채는 오는 6일 1000억원 규모의 5년 만기, 발행금리는 국고채 5년물에 55bp를 가산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500억원은 이달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차환에, 나머지 500억원은 울산 탱크터미널 투자자금으로 쓰일 예정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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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