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은행의 신규 예대금리차가 전월 대비 12bp 상승하는 등 확대되는 추세다.
28일 우리투자증권 최진석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2월 신규기준 예대금리차는 일회성요인으로 전월 대비 22bp하락한 이후 올 1월 12bp 상승해 2.04% 수준”이라며 “신규 대출평균금리는 1월 전월 대비 10bp상승해 일부 경상화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신규 기업대출평균금리는 1월 중소기업대출에 비해 대출금리가 낮은 대기업대출 위주로 성장하면서 전월 대비 2bp상승에 그친 반면 신규 가계대출평균금리는 12월 급락했던 주택담보대출금리, 집단대출금리, 일반신용대출금리 상승 등에 의해 12월 대비 43bp 상승하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국내 경기선행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함에 따라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은 국내 경기선행지수의 상승 강도가 강하지 않더라도 2월 이후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중소기업대출 비중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NIM은 다소 하락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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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