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아 기자] 일본 증시가 4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개장초 엔화 약세로 인하여 수출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지만 오후들어 주춤해진 엔화 약세 움직임과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 종합주가지수는 9633.93엔으로 전날보다 13.45엔, 0.14% 하락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 835.25으로 전날보다 0.96포인트, 0.12% 전진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0.82% 상승한 9726.20로 장을 출발하며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개별종목으로는 베트남 상업지구 시설 개발에 1000억엔을 투자할 계획을 밝힌 도쿄급행전철 주식회사(Tokyu Corporation)가 0.51% 하락했다.
또한 거액의 기업연금자금에 손실을 입힌 AIJ 스캔들에 연루된 일본 반도체업체 어드벤테스트가 1.7% 밀렸고 주식회사 야스카와전기(Yaskawa Electric Corporation)가 0.5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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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아 기자 (kmakma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