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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4월까지 IMF재정확충방안 마련

기사입력 : 2012년02월27일 11:3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유주영 기자]  멕시코시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결과 4월까지 IMF 감시활동 강화와 IMF 재원확충 논의에 집중하고 6월 정상회의까지 IMF 쿼타개혁의 기본 방향을 마련할 것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5~26일 멕시코 재무장관․중앙은행총 재 주재로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는 로스 까보스 정상회의(6.18-19)를 앞두고 개최된 첫 번째  재무장관회의로서, 금년 G20 정상회의의 예상 성과물을 설정하고 구체적 인 작업방향이 주로 논의됐다.

재무장관들은 우려되고 있는 유가 급등 가능성에 대해서는 필요시 산유국 의 공급을 확대키로 하는 합의를 도출했다.

우리는 발생시 국내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선진국 디레버리징 가능성과 이란‧시리아 등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험 등에 대비할 것을  주장했다.

IMF 재원확충 이슈에 대한 개략적인 추진방향을 마련함으로써 유럽위기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조 노력을 재확인하기로 했다.

단기적으로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 양자차입 방안이라는 점 등  재원확충의 기본원칙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구체적인 확충 규모와 시기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는 못하였으나,  유럽의 자체 대응능력 확충을 IMF 재원확충을 전제로 추진키로 함으로써 위기 대응역량을 한층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규모와 시기에 대한 합의 여부는 3월 예정된 유럽의 EFSF/ESM 규모 점검  결과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시장 개선과 관련된 깐느 합의사항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속적 추진일정을 제시하여 논의 모멘텀을 유지하기로 했다.

금융소외계층 포용, 녹색성장 등 우리나라가 주도 의제들을 멕시코 중점  추진의제로 공식화함으로써 우리의 입지기반이 강화된 계기가 됐다.

미소금융, 금융소비자 보호 등 그간 우리나라가 추진한 금융소외계층 보 호 노력을 소개, 금년 중 관련 논의의 모델케이스로 인정했다.

녹색성장을 G20 재무장관회의 공식 아젠다로 처음 채택함으로써 향후 녹 색성장 논의에 대한 글로벌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는 에너지-성장 실무그룹 공동의장(한, 미)으로서 녹색성장 이슈의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회원국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등 리더십을 발휘했다 .

금년도 첫번째 회의로서 의제별로 구체적인 작업계획과 일정에 합의함으 로써 로스까보스 정상회의 성과를 위한 기초를 마련하기로 했다.

로스까보스 액션플랜은 6월까지의 시간 제약을 감안, 단기적 정책공조에  초점을 두고 추진키로 결정했다.

녹색성장 현황에 대한 각국의 자발적 보고서 제출을 3월까지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범사례 공유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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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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