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이 퇴임식을 갖고 방통위 수장자리에서 완전히 물러난다.
22일 방통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방송통신위원회에서 퇴임식을 갖는다. 지난달 27일 사퇴의사를 밝힌 이후 한달 여 만에 떠나는 것이다.
이날 퇴임식은 방통위 상임위원들과 실국장급 정도만 참석하며 간단히 진행될 예정이다. 방통위 측은 "외부에는 오프닝 정도만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 위원장은 2008년 3월 이명박 대통령 정부 초대 방통위원장에 선임된 이후 4년간 연임해왔으나 지난 1월 최 측근의 비리의혹 문제로 사퇴하고 그동안 건강검진 등을 이유로 휴식을 취해왔다.
한편, 최 위원장의 후임으로 지목된 이계철 내정자는 내달 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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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