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가장 얇은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Cube'를 3월 초 출시한다.
옵티머스 3D Cube는 국내 이통사 중 유일하게 전 세대 Network(4GLTE/3G/2G) 를 운용하는 SK텔레콤이 LG전자와 전략적으로 출시하는 프리미엄 3G 스마트폰이다.
옵티머스 3D Cube는 9.6mm, 148g의 사양으로 전세계에 출시된 3D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우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 MWC에서 LG전자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옵티머스 3D Cube는 차별화된 개인화 UX가 큰 특징으로 ‘내맘대로 아이콘’ 기능이 있다.‘내맘대로 아이콘’은 간단한 터치 조작을 통해 고객이 직접 찍은 사진이나 다운로드 받은 이미지로 새로운 아이콘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내맘대로 아이콘’은 SK텔레콤에서 기획해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특화 기능으로 옵티머스 3D Cube에 스마트폰 최초로 적용됐다.
나만의 아이콘으로 특색 있는 스마트폰을 만들거나, 각기 다른 색상과 모양의 아이콘을 통일해 전체적인 휴대폰 UI 컨셉을 유지할 수 있어 개성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젊은 계층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3D에도 재미있는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터치 한번으로 손쉽게 2D 영상/게임 등을 입체 3D로 변환하는 ‘3D 컨버터’ 기능이 탑재되었고, 카메라에도 3D 파노라마 촬영, 사진 속 인물간 거리측정, 초점 대상 외 배경을 흐릿하게 처리하는 아웃포커싱 기능 등이 4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SK텔레콤 배준동 사업총괄은 “스마트폰은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넘어 재미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국내 최대 이동 통신사답게 소비자의 다양한 단말 선택권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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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