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2%이상 빠지며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2일 오전 9시 52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일 종가보다 850원(2.07%)하락한 4만200원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멈춰섰다.
주택 담보대출 계약을 맺을 때 관행적으로 소비자가 부담해왔던 근저당 설정비용을 은행이 돌려줘야 한다는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결정에 따른 악재로 풀이된다.
토러스투자증권 이창욱 애널리스트는 “은행 실적에 부담이 되는 소식”이라며 “지금 상황에서 규모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금융소비자연맹은 지난 10년 동안 은행이 거둬들인 근저당 설정 비용이 약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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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