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한화증권은 에틸렌 가격 개선에 따라 LG화학과 호남석유을 추천했다.
이다솔 한화증권 연구원은 21일 "지난주 납사가격 중 에틸렌 가격이 전주 대비 35달러/톤 상승한 1250달러/톤을 기록하며 가장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였다"며 "에틸렌 가격 개선에 따라 상대적인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는 대형 NCC업체인 LG화학과 호남석유에 대한 관심이 유효해 보인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 주 납사가격은 전주대비 21달러/톤 상승한 1,047달러/톤을 기록하며 7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는 2011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특히 합성수지 중에서 ABS 가격은 전주대비 90달러/톤 상승한 2,185달러/톤을 기록하며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반면 합섬원료의 가격은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특히 폴리에스터 체인의 원료 가격 약세가 두드러졌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수요업체인 중국 폴리에스터 생산업체들의 재고가 높기 때문"이라며 "3월 이후 석유화학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지준율 완화에 따른 유동성확대가 폴리에스터 수요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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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