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업계 최고의 솔루션 및 리더십을 기반으로 국내 빅데이터 시장 선점하고 DW 시장을 강화하겠습니다.
16일 빅 데이터 분석, 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통합 마케팅 관리 분야 전문기업인 한국 테라데이타(www.teradata.kr) 박진수 대표(사진)는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2011년 사업 실적과 2012년 사업 전략 및 시장 전망을 밝혔다.
박 대표는 "한국 테라데이타의 지난해 주요 사업 실적으로는 n KT BIT(Business & Information system Transformation) 프로젝트의 EDW(Enterprise Data Warehouse)부문 수주 n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신한은행 등 대형 금융DW프로젝트 n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유통DW프로젝트 n GM 코리아 CRM프로젝트 등 다양한 산업에서 DW/CRM/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전년 대비 4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KT BIT 프로젝트 중 EDW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됨으로써 KT를 신규 고객으로 영입하는데 성공하며, 기존의 강세를 보여왔던 금융, 유통 부분뿐만 아니라 통신 분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5월, 최초 내부승진으로 박진수 사장을 선임한 한국 테라데이타는, 올해 20% 매출 성장 및 3배 이상의 이익 상승을 사업 목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국내 DW 및 빅데이터 시장 공략을 위한 주요 사업 전략으로 ▲ 세계 최고의 솔루션, 서비스 및 노하우로 국내 빅데이터 시장 선점 ▲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 신규 고객 창출 ▲ 혁신적인 신제품을 기반으로DW시장 리더십 강화 및 비즈니스 영역 확대 ▲ 고객이 보유한 DW(Data Warehouse)를 경쟁력 있는 ADW(Active Data Warehouse)로 발전시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위상 제고 ▲ 파트너십을 통한 베스트-오브-브리드(Best-of-Breed) 정책을 강화함으로써 고객 접점 확대 등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올해 IT시장의 화두는 역시 '빅데이터 분석'"이라며 "세계 최고의 DW솔루션에 애스터 기술을 더하여,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빅데이터 니즈에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대응하여 기업 수익성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자신였다.
덧붙여 그는 "그러나 빅데이터에 대한 신속한 대응만큼, ‘원래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어떻게 잘 활용해 나갈 것인가’하는 문제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테라데이타의 최첨단 DW/빅데이터 기술력 및 업계 리더십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이 최고의 의사결정을 통해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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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