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4일 골프존에 대해 높은 성장세를 보일 종목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22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골프존은 작년 4분기 ▲GS판매의 예상치 상회 ▲유료화 이용률 급상승 ▲기대치 수준의 총 라운딩 증가율로 매출액 528억원(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 영업이익 105억원(21% 증가), 순이익 137억원(28% 증가)을 기록했다.
정근해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고급형 모델 출시와 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GDR)사업 진행으로 골프시뮬레이터(GS)매출이 견조하다"며 "기존 GS매출 감소분을 상쇄시킬 수 있는 신규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료화 서비스가 안정화 단계로 진입했다"며 "올해 1월 유료화 비율은 평균 71%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위원은 골프존의 올해 순이익을 전년 대비 51% 증가한 720억원으로 예상했다. 순이익 개선 전망은 목표가 상향 조정의 원동력이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