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이번주 뉴스핌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

기사입력 : 2012년02월13일 10:00

최종수정 : 2012년02월12일 10:46

[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12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2월 둘째주(2.13~2.17)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국민은행 이창배 팀장,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메리츠증권 최용석 차장, 삼성자산운용 김영성 팀장,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JP모건 조주현 상무,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 등 10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3.38~3.49%, 5년 국고채 3.49~3.61%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3.35%, 최고 3.40%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3.45%, 최고 3.52%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3.45%, 최고 3.5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3.55%, 최고 3.65% 전망

▶ 국민은행 이창배 팀장
: 3년 국고채 3.35~3.45%, 5년 국고채 3.45~3.55%

이번 주는 지난주보다 소폭 강세 흐름을 예상한다. 외인들 국채선물 누적순매수가 현재 2만 3000계약 정도로 추정된다. 외국인들이 1,2월에 들어서 7만개 정도를 순매도하고 있다. 절대금리 자체가 낮아서 저가 매수가 있을 것이다. 지난 주 주가가 2000선 넘은 다음에 하락으로 돌아섰듯이 주가 흐름이 조정으로 돌아서면서 채권쪽의 저가매수 심리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 3년 국고채 3.35~3.45%, 5년 국고채 3.45~3.60%

전반적으로 지난주가 레인지 상단이라고 본다. 여전히 3년물 기준으로 3.35~3.45% 정도를 예상한다. 지난주에는 외국인들이 국채선물 매도를 많이 하면서 누적순매수가 2만~2만3000계약 정도로 추정된다. 과거에 누적순매수 2만 계약까지 간 적이 있는데 이후 다시 빠르게 7~8만계약을 샀었다. 이번에도 비슷할 가능성이 있다. 기준금리의 인상이 예상되는 단계는 아니고 동결 가능성이 더 크기는 하지만 경기가 안 좋아진다면 인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상태라 외국인이 계속 팔아도 마이너스로 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좋은 매수기회라고 판단된다.

국채선물의 경우, 3년 선물 기준 104 레벨은 탄탄하다고 본다. 대기 매수가 많다. 좀 더 저가매수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금리 하단도 막혀있지만 외국인 환매 압력으로 10~15bp 움직이는 것도 대단한 움직임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이번 주는 좁은 레인지 벗어나기 어려워 보인다.

▶메리츠 증권 최용석 차장
: 3년 국고채 3.39~3.45%, 5년 국고채 3.50~3.57%

이번 주에는 매도세가 진정이 될 것이고 특히 외국인 선물 매도도 잦아들 것으로 보여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5년물 입찰이 예정돼 있어 입찰 이후에 5년물의 강세가 예상된다. 지난 주는 리스크온 분위기가 강했고 주식시장의 상승에 따라 채권시장이 약했던 측면이 있었다. 이번 주는 주식시장에서 그 동안 오른 것에 대한 조정이 예상돼 채권시장이 다소 강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 삼성자산운용 김영성 팀장
: 3년 국고채 3.40~3.50%, 5년 국고채 3.50~3.62%

이번 주는 장이 특별하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유로문제 해결이 되면 변동성이 있어서 13일에는 약간의 변동이 기대되지만 큰 변동성은 없을 것으로 본다. 지리한 장세가 계속될 것이다. 시장은 지쳐서 강한 임팩트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 금통위에서 김중수 총재는 금리인하에 대한 의지가 없음을 내비취면서 경기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리스 문제 해결의 봉착도 예견된 것이어서 시장이 이미 둔감해 진 상태라 변화가 와도 서서히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특히 유동성이 풍부해 저가 대기 매수세가 강한 상황이라 그리스 문제의 부정적인 영향도 그리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몇 주 째 같은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주식 내리면 금리 내리고 주식 오르면 금리 오르는 주식시장에 연동된 모습을 이번 주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40~3.52%, 5년 국고채 3.51~3.63%

2월 금통위는 당사 및 시장의 예상대로 동결을 결정했다. 8개월 연속 및 만장일치였다. 기자간담회에서 드러난 한국은행 총재의 경기 진단은 통화정책방향보다 더 경기에 대해 낙관적이었다고 판단한다. 물가상승률에 대한 우려 및 주변 국가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는 향후 통화정책의 방향이 완화보다는 긴축에 가깝다는 점을 방증한다.

현 시점에서 경기 순환적 관점 상, 경기 저점을 금융 시장은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유동성 확대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의 강화 성격이 짙고 예산의 조기 집행에 따른 경기 조기 과열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경기 고점이 빠르게 형성될 가능성에 주목한다. 이에 따라 경기 고점을 반영한 금리 상승 시, 포트폴리오 전환보다는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9월 이후 유지하던 벤치마크(BM) 대비 듀레이션 확대 전략에서 중립으로 전환한다. 단중기적인 금리 상승에 대한 헤지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커브 전략 등 다른 전략적 대안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추가적인 스프레드 축소 여력이 높은 통안채 1,2년물과 국고채 10년의 버터플라이 단기 매수를 추천한다.

▶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연구원
: 3년 국고채 3.35~3.50%, 5년 국고채 3.45~3.60%

2월 금통위는 한국은행 정책금리를 3.25%로 동결했다. 경기둔화와 물가안정이 확인되었음에도 금통위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억제를 명분으로 금리를 동결하면서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낮아졌다. 그러나 1월의 수출증가율 둔화가 일시적인 것이 아니며 선진국의 재정긴축에 따라 당분간 수출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이머징 국가 대부분이 금융완화를 단행하거나 단행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수부진 속 수출둔화가 확인되면 한국은행도 물가안정만을 신경쓰기는 어렵다고 판단하며 내수부양을 위해 2분기 정책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

2월 금통위가 금리인하를 시사하지 않으면서 금리인하 베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금리인하가 어렵다면 절대금리가 높은 우량 신용물과 장기채권에 대한 투자가 편해 보인다. 그러나 경기둔화와 기업실적 부진에도 유동성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던 크레딧물의 추가 강세 베팅은 리턴 대비 리스크가 커 보인다. 반면 경기둔화에도 물가안정을 정부가 강조하면서 당분간 금리인하나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당분간 장기채권에 투자할 메리트가 높다고 판단한다.

▶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39~3.50%, 5년 국고채 3.51~3.62%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국내 기준금리인하 기대 약화, 누적되는 고물가 추세 등으로 외국인의 채권매수는 둔화되고 있다. 다만 과거 통상적인 저점 수준으로 축소된 외국인의 기술적인 국채선물 매도 대응은 어느 정도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판단한다. 매수 전환을 위한 전제 요건은 단기적으론 역외 스왑시장과 연계된 5년물의 손절매도 마무리, 중기적으론 3년물 자체 수급 개선이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 지속에 반해 스왑 및 선물과 연계된 은행과 증권의 대기매수 진입으로 시장금리의 상단은 제한될 것이다. 위축된 내수와 함께 민간대출 정도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은행권의 연계된 분할매수 시도는 지속될 것이다. 또한 국채선물 만기를 앞두고 3년물 금리가 CD금리(3.52%)를 상회한다면 저평가 확대로 인해 증권사 등 매도차익거래 시도가 확대될 것이다. 매도차익거래 시도로 인해 금리 반락시 탄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

당분간 기준금리 동결과 저성장 흐름이 이어지는 만큼 주요 기관들의 장기채 수요 우위는 지속될 것이다. 다만, 최근 통화량(M2) 증가세를 반영해 2분기로 가면서 순화적인 경기반등 관점이 이어질 것인 만큼 금리 반락시마다 듀레이션은 조금씩 줄여갈 필요가 있다. 일드 커브는 1분기 10-3년 스프레드는 +30~45bp로 예상한다. 2월말 국내지표 둔화전망, 수급여건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플랫트닝 포지션의 재구축을 권유한다.

▶ JP모건 조주현 상무
: 3년 국고채 3.40~3.50%, 5년 국고채 3.50~3.65%

지난 10일 같은 경우도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주식이나 환시장처럼 어느 정도의 트렌드를 가지고 움직이면 그나마 생기가 있겠지만 지난 해 11월 후반 이후 3개월 째 박스권에 갇혀있는 형국이다. 굵직힌 이벤트를 기대하고 있으나 재료가 없다. 유로존에서 나오는 소식은 이미 시장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해서 반등세로 이어지는 전혀 새로운 이벤트가 아니므로 시장의 충격이 없고 따라서 재료로서 역할도 못하고 있다. 유동성에 따라 채권 매수력은 상존하는 상태에서 정책방향 또한 아무 변화가 없을 것 같다. 실물경기 펀드멘탈도 V자로 반전된다든지 어떤 변화의 기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물가도 잡히고 있다. 결국 모멘텀을 상실한 장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 3년 국고채 3.40~3.50%, 5년 국고채 3.50~3.60%

유럽발 리스크온 분위기 속 채권의 상대적인 약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나 구제금융 합의 후 세부 조건에 대한 충돌이 불확실성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공격적인 국채선물 매도세를 보이며 미결제약정을 2만개수준으로 줄인 외국인의 추가매도여력이 줄어 들면서 매도 영향력이 줄어들 전망이다. 정책금리변경이 당분간 쉽지 않은 상황이라 재차 변동성이 축소되면서 정책금리와의 적정 스프레드 맞추기에 주력하는 한 주를 예상한다.

▶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40~3.50%, 5년 국고채 3.55~3.65%

연초부터 있었던 위험자산 강세현상은 지난해 8월 이후 급격히 하락한 위험자산들이 유럽 위기 우려 약화를 토대로 일부 가격 회복에 나서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여전히 유로존은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며 지난해보다 올해의 경제성장률이 더 낮을 것이라는 생각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함께 느끼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낮아졌지만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여전히 낮다. 국고채 3년물의 적정금리 수준은 여전히 3.5% 정도로 판단하고 있지만 지금부터는 추가 상승이 나타날 경우 매수 접근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크레딧물 역시 금리 변동이 제한적이라면 이자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수요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 우호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수익률 곡선은 플래트닝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는 예상되지만 당분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는 예상하기 어려워 보인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