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NHN 올해의 전망에 대해 모바일과 일본 시장이 올해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2012년 모바일 광고의 본격 성장, 일본 사업 Monetizing, 신작 게임 모멘텀 등을 고려하면 1분기 계절적 비수기인 현 시점이 연중 최적의 매수 타이밍"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아직은 미미하지만 최초로 배당금 지급을 결정했다는 점(DPS 536원)과 향후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 계획 및 소각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에서 밸류 투자 매력 또한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1분기가 계절적으로 연중 광고시장 최대 비수기이고, 경제성장률 둔화 우려에 따른 광고주의 광고비 집행 이연 등으로 인해 매출액 성장에 대한 우려가 일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4분기는 광고 성수기 효과로 인해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액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다며 예상보다 높은 매출액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 수준인 이유는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기부금 및 무형자산 감액 손실 등 일회성 비용이 약 300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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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