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 plc, NASDAQ: STX, www.seagate.com)는 지난 12월 30일로 마감된 2012 회계연도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씨게이트는 2분기 동안 4700만 대의 하드 드라이브를 공급해 32억 달러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분기 총 이익률은 31.6%로 순이익은 5억 6300만 달러 (주당 1.28 달러)를 기록했다. 무형자산 상각비용, 구조조정 비용을 제외하는 비 GAAP 기준을 적용할 경우, 순이익은 5억 8천 1백만 달러로 주당 1.32 달러다.
이로써 씨게이트는2012 회계연도 상반기에 매출액 60억 달러, 총 이익률 26.0%, 순이익 7억 300만 달러 (주당 1.61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비 GAAP 기준을 적용할 경우에는 씨게이트의 순이익은 7억2700만 달러로, 주당 1.67달러이다.
또한 씨게이트는 주주들에게 총 1억 5100만 달러의 배당을 실시했으며, 1억9100만 달러 상당(약 1천3백만 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보다 자세한 결과는 첨부된 재무제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씨게이트는 2011년 12월 19일 삼성전자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사업부 인수 완료를 발표했다.
본 인수 건과 관련한 무형자산 상각으로 5백만 달러 상당의 비현금성 지출이 발생했으며, 해당 비용은 2분기 및 2012회계연도 상반기의 GAAP 기준 순이익 산출에 반영되었다. 회계연도 기준 2012년 3분기(2012년 3월 30일 마감)에는 삼성전자 하드 디스크 사업부 인수 관련 무형자산 상각 비용이 약 3천5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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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