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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널아이, 투명디스플레이 '트랜스룩' 출품

기사입력 : 2012년01월31일 11:1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바이널아이(대표이사 조홍래, http://i.vi-nyl.com)가 오는 31일부터 3일간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인 ISE 2012에 ‘트랜스룩’을 출품한다.

트랜스룩(TransLook: http://translook.info/)은 세계 최초의 인터랙티브 투명디스플레이 쇼케이스로 실제 제품과 관련정보, 영상 등을 한 면에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유럽 시장을 겨냥한 이번 제품은 탁월한 자체 기술력으로 완성한 ‘V필터’를 적용해, 기존 투명디스플레이 제품보다 색재현력과 투명도를 확연히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사용자가 트랜스룩 내부 전시 제품을 유리처럼 투명하게 보면서도, 제품 정보와 영상을 보다 사실감 있고 또렷하게 볼 수 있게 된 것.

또한 풍부한 4면 LED광원으로 균일한 영상, 1080 Full HD로 세밀하고 밀도 있는 콘텐츠 표현을 제공해, 시각적 편안함은 물론 기존 제품의 약 30% 가량 에너지 절약효과도 가져다 준다

전면에 내장된 40W 출력의 화려한 스테레오 사운드는 콘텐츠 몰입과 현장감을 높였고, 터치센서로 제어하는 쇼케이스 내부 턴테이블은 사용자가 실제 제품을 360도로 관찰하고, 그에 상응하는 제품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반응 표출하도록 했다.

디지털 사이니지가 일반화되고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범용성을 두루 갖춘 투명디스플레이 쇼케이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니즈도 많아지고 있다. 바이널아이는 기존 독립 플랫폼 제품의 한계로 지적되었던 콘텐츠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할 방법으로, 번들 효과 소프트웨어와 온라인 ‘트랜스룩 모드 스토어’, 소프트웨어 중앙관리 솔루션 등을 내놓는다.

기본 소프트웨어로 탑재되는 다수의 영상 모드는 다양한 상황에 맞춘 콘텐츠 연출을 가능하게 하고, 온라인으로 연계되는 ‘트랜스룩 모드 스토어’에서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추가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더불어 네트워크를 통한 중앙관리 솔루션을 제공,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 유지보수를 진행해 플랫폼 운용 관리의 편의성 및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다 준다.

즉 트랜스룩을 이용해 최적의 공간에서 별도의 전문 인력을 상주시키지 않고도 내부에 제품을 안전하게 전시할 수 있으며, 효과적인 제품 정보와 수시로 바뀌는 프로모션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추가 영상 제작 등에 따르는 비용 발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트랜스룩은 고급 소재와 높은 사양의 하드웨어를 채택해 모든 환경에서 적용 가능하며, 명품 ·일반소비재 · 화장품 · 가전제품 · 주류 등 실제 제품과 정보를 보아야 하는 모든 판매 현장, 디지털 사이니지에 두루 쓰일 수 있으며, 특히 제품의 구체적인 정보를 요하는 박물관, 전시갤러리 등에 주효한 제품이다.

또한 별도 도움 없이 고객 스스로 제품의 정보와 영상을 보게끔 유도하며, 더 나아가 고객 참여 이벤트까지 제공할 수 있다.

현재 트랜스룩은 쇼케이스형 TL260, TL470과 냉장고형 TL550R을 기본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옵션을 맞춤 구성한 제품도 생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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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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