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아일랜드는 국민들이 유럽연합(EU) 신재정협약에 반대한다면 유로존에 남아있기 어려울 수 있다고 아일랜드의 루신다 크레이튼 유럽담당 장관이 30일 밝혔다.
크레이튼 장관은 국영방송 RTS와의 인터뷰에서 "유권자들이 이 협약에 반대하여 아일랜드를 제외하고 나머지 16개국만이 신재정협약을 추구하게 되면, 유로존 탈퇴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늘 오후 예정되어 있는 EU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신재정협약에 합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일랜드는 신재정협약 승인에 대해 국민투표를 실시할 지 여부를 수주내로 결정할 것이라고 크레이튼 장관이 전했다.
아일랜드는 EU 권한에 변동이 생길 때마다 국민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EU협약 개정에 있어 가장 큰 난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일랜드는 과거 두 차례 EU협약 변경을 거부한 바 있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크레이튼 장관은 국영방송 RTS와의 인터뷰에서 "유권자들이 이 협약에 반대하여 아일랜드를 제외하고 나머지 16개국만이 신재정협약을 추구하게 되면, 유로존 탈퇴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늘 오후 예정되어 있는 EU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신재정협약에 합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일랜드는 신재정협약 승인에 대해 국민투표를 실시할 지 여부를 수주내로 결정할 것이라고 크레이튼 장관이 전했다.
아일랜드는 EU 권한에 변동이 생길 때마다 국민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EU협약 개정에 있어 가장 큰 난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일랜드는 과거 두 차례 EU협약 변경을 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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