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9~10일 이몰라에서 '람보르기니 아레나 2026'을 열고 15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행사에서 브랜드 63주년을 기념하고 페노메노 로드스터 등 한정 모델과 맞춤 제작·R&D·레이스카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 미우라 탄생 60주년을 맞아 복원 미우라 전시와 전용 투어, 슈퍼 트로페오 유럽 시리즈 등 다양한 트랙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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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 5월 9~10일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개최한 '람보르기니 아레나 2026'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7000명 이상의 참가자와 450대의 차량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창립 63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호주에서 직접 차량을 선적해 이몰라까지 가져온 참가자도 있었다.
스테판 윙켈만 회장 겸 CEO는 "람보르기니 아레나는 짧은 시간 안에 브랜드와 팬들이 만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처럼 뜨거운 참여는 커뮤니티와의 강한 유대감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행사장 아레나 빌리지에서는 본사의 각 부서가 브랜드의 다양한 영역을 선보였다.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 '애드 퍼스넘'은 우루스 SE, 테메라리오, 레부엘토를 독창적인 색상과 소재 조합으로 전시했다. 디자인 센터는 테르조 밀레니오와 마니페스토 콘셉트를 통해 디자인 철학을 소개했으며, 연구개발 부문은 공력 테스트와 인체공학 분석 등 평소 공개되지 않았던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고객 전용 공간 '커스터머 팰리스'에서는 유니카 앱, 컨택트 프로그램,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 셀레지오네 등을 소개했다. 생산 부문은 실제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부품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장인정신을 선보였다.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마스터클래스' 형식으로 운영됐으며, 정식 액세서리와 공식 부티크, 어린이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새로운 한정 생산 모델 페노메노 로드스터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단 15대만 제작되는 이 모델은 최고출력 1080마력의 하이브리드 V12 HPEV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V12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를 조합해 역사상 가장 강력한 오픈톱 모델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4초, 시속 200km까지 6.8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340km/h 이상이다.

밋챠 보커트 디자인 총괄은 "페노메노 로드스터의 경우 엔진 영역에 집중적으로 공을 들였으며, 파워트레인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구현해 차량과 주행 경험의 중심 요소로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 공개된 페노메노 쿠페의 진화형인 로드스터는 상부 차체의 공기역학 패키지를 새롭게 설계했다. 탄소섬유 시트와 코르사텍스 바이 디나미카, 카본 스킨 소재를 적용한 실내는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조작계와 3개의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블루 세페우스 리버리와 로쏘 마르스 포인트 컬러는 볼로냐의 상징색을 반영했으며, 1968년형 미우라 로드스터에 대한 오마주이기도 하다.
행사는 미우라의 탄생 60주년과 함께했다. 196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미우라는 람보르기니의 상징적 모델이다. 람보르기니 폴로 스토리코는 복원 중인 1968년형 미우라를 전시했다. 미우라 전용 투어 '람보르기니 지로 폴로 스토리코'는 500km 이상의 여정을 거쳐 이몰라에 도착했으며, 전 세계에서 모인 20대의 미우라가 이몰라 서킷을 누비며 자동차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모델의 유산을 기념했다.
이몰라 서킷에서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유럽 시리즈도 개최됐다. 2026 시즌은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2의 마지막 경쟁 시즌이다. 차세대 레이스카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는 이번 행사에서 트랙 시연과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팬들과 만났다. 자연흡기 V12 엔진 기반의 한정판 하이퍼카 에센자 SCV12도 트랙 세션을 진행하며 엔지니어링의 극한 성능을 선보였다.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