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 상무부는 월풀(Whirpool)이 제기한 한국과 멕시코산 세탁기 덤핑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훨풀은 한국의 생산업자들이 가정용 세탁기를 적정 시장가격에 비해 31%~82% 낮은 가격에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훨풀은 멕시코 공급사들 역시 미국내 적정 시장가보다 27~72% 낮은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미 상무부의 조사 결과 이같은 주장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한국과 멕시코산 가정용 세탁기에는 총 10억달러 이상의 수입관세가 붙게 된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